[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웰니스 아로마 브랜드 ‘센틸리크(SCENTILIQUE)’가 공식 런칭을 알렸다.

센틸리크는 웰니스 전문 브랜드 ‘모브플렉스(MOVFLEX)’를 전개해 온 주식회사 온리엘(ONLIEL)이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로마 브랜드다. 웰니스 전문성과 정교한 조향 철학을 결합하여 향을 매개로 감정과 일상에 ‘고요한 회복과 감각의 여백’을 제안한다.

특히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정교하게 조향한 ‘시그니처 블렌딩 오일’의 경우 다양한 노트의 오일을 정교하게 배합하여 단일 오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다층적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감정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무드를 완성하며, 공간·신체·정서 간의 균형을 향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센틸리크는 감정을 읽고, 향으로 회복을 설계하는 웰니스 큐레이터 역할을 지향한다”며 “단순한 향 제품이 아닌, 사용자의 무드와 감각에 맞춘 정교한 큐레이션을 통해, 일상의 작은 여백과 섬세한 리추얼로 이어지는 웰니스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센틸리크는 자사 개발의 퍼스널 아로마 진단 툴을 통해 사용자의 감정상태, 컨디션 등에 따른 맞춤형 향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취향 추천을 넘어, 개인의 감각 회복을 위한 과학적인 큐레이션 솔루션으로 구현된다.

센틸리크의 철학을 오롯이 담은 첫 번째 시그니처 큐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5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컬렉션은 고유한 테마와 회복의 기능을 담은 3가지 블렌딩 오일로 구성되며, 사용자의 무드와 컨디션에 따라 전시처럼 큐레이션돼 오롯이 나의 감정과 향을 들여다보는 프라이빗 향기 갤러리를 경험하게 한다.

한편, 센틸리크는 ‘브랜드 쇼룸’, ‘오프라인 클래스’, 웰니스 공간인 ‘모브플렉스 웰니스 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향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